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_2장 ④ 네가 나라면?
★ 바다코끼리 or 하마?
Just then she heard something splashing about in the pool a little way off, and she swam nearer to make out what it was: at first she thought it must be a walrus or hippopotamus, but then she remembered how small she was now, and she soon made out that it was only a mouse that had slipped in like herself.
바로 그때 그녀는 웅덩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뭔가 첨벙하는 소리를 들었고, 그게 뭔지 알아보기 위해서 더 가까이 헤엄쳐갔다. 처음에 그녀는 그게 바다코끼리거나 하마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후에 자신이 지금 얼마나 작은지 기억했고 이내 자신처럼 미끄러져 빠진 생쥐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make out은 ‘~을 이해하다, 알다’라는 뜻, walrus는 ‘바다코끼리’라는 뜻, hippopotamus는 ‘하마’라는 뜻이다.
①
Just then she heard something splashing about in the pool a little way off,
→ 주어 she + 동사 heard
and she swam nearer to make out what it was
→ and + 주어 she + 동사 swam + to부정사(~하기 위해)
②
at first she thought it must be a walrus or hippopotamus,
→ 주어 she + 동사 thought
but then she remembered how small she was now,
→ but + 주어 she + 동사 remembered
and she soon made out that it was only a mouse that had slipped in like herself.
→and + 주어 she + 동사 made out + that절(목적어)
★ 생쥐도 말하는 세상
'Would it be of any use, now,' thought Alice, 'to speak to this mouse? Everything is so out-of-the-way down here, that I should think very likely it can talk: at any rate, there's no harm in trying.' So she began: 'O Mouse, do you know the way out of this pool? I am very tired of swimming about here, O Mouse!' (Alice thought this must be the right way of speaking to a mouse: she had never done such a thing before, but she remembered having seen in her brother's Latin Grammar, 'A mouse—of a mouse—to a mouse—a mouse—O mouse!') The Mouse looked at her rather inquisitively, and seemed to her to wink with one of its little eyes, but it said nothing.
‘이 생쥐와 이야기해 보는 게 지금 소용이 있을까?’라고 앨리스는 생각했다. ‘이 아래에서는 모든 게 아주 이상해서 생쥐가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거야. 어쨌든 시도해 본다고 해가 될 건 없잖아.’ 그래서 그녀는 말하기 시작했다. “오, 생쥐야, 이 웅덩이에서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니? 여기서 수영하는 데 너무 지쳤어. 오, 생쥐야!’ (앨리스는 이게 분명 생쥐에게 말하는 알맞은 방법일 거라고 생각했다. 전에는 이런 일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오빠의 라틴어 문법책에서 본 걸 기억했다. ‘A mouse(명사)—of a mouse(of 소유격+명사)—to a mouse(to+ 전치사의 목적어)—a mouse—O mouse!’ 생쥐는 약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면서 작은 눈 한쪽을 윙크하는 것 같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모든 게 이상한 지하(?) 세상에서 생쥐가 말을 한다고 해서 더 이상해질 것도 없는 것 같다. 이런 생각까지 했으면 그냥 말하면 되는데, 생쥐에게 말하는 법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앨리스는 오빠의 라틴어 문법책에서 본 문장을 떠올려 말한다. 앨리스의 가족 구성은 잘 모르지만, 맥락상 앨리스는 라틴어를 잘 모르는 것 같으니 앨리스보다 라틴어를 먼저 배우는 남자 형제는 오빠가 될 것 같다.
there's no harm in는 ‘~해서 나쁠(해로울) 것은 없다’라는 뜻, inquisitively는 ‘몹시 알고 싶어 하여, 호기심이 많아’라는 뜻이다.
①
Would it be of any use now to speak to this mouse?
→ 주어 it + 동사 would be + to부정사
②
Everything is so out-of-the-way down here that I should think very likely it can talk.
→ 주어 Everything + 동사 is + so that 구문
③
Alice thought this must be the right way of speaking to a mouse:
→ 주어 Alice + 과거동사 thought
she had never done such a thing before,
→ 주어 she + 과거완료 had never done
but she remembered having seen in her brother's Latin Grammar
→ but 주어 she + 과거동사 remembered + 동명사(과거의 일)
★ Where is my cat?
'Perhaps it doesn't understand English,' thought Alice; 'I daresay it's a French mouse, come over with William the Conqueror.' (For, with all her knowledge of history, Alice had no very clear notion how long ago anything had happened.) So she began again: 'Ou est ma chatte?' which was the first sentence in her French lesson-book. The Mouse gave a sudden leap out of the water, and seemed to quiver all over with fright. 'Oh, I beg your pardon!' cried Alice hastily, afraid that she had hurt the poor animal's feelings. 'I quite forgot you didn't like cats.'
‘어쩌면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도 몰라’라고 앨리스는 생각했다. ‘정복자 윌리엄과 같이 건너온 프랑스 생쥐일 거야. (앨리스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 지식으로는 어떤 일이 얼마나 오래 전에 일어났는지 명확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말을 걸기 시작했다. ‘내 고양이는 어디 있니?’ 자신의 프랑스 책에 실린 첫 문장이었다. 생쥐는 갑자기 물 밖으로 펄쩍 뛰어서 두려워하며 몸을 떠는 것 같았다. “이런, 미안해!’ 앨리스는 급히 외쳤다. 불쌍한 동물의 감정을 상하게 했을까 봐 두려웠다. ‘네가 고양이들을 좋아하지 않는 걸 깜박했어.’
William the Conqueror는 '정복자 윌리엄'으로 1066년에 잉글랜드를 침략해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잉글랜드를 점령한 윌리엄 1세로, 이때부터 노르만 왕조가 시작된다.19세기를 사는 앨리스와는 수억 만년 과거의 인물이 소환되는데, 이런 언급으로 인해 현재 앨리스가 처해 있는 세상이 현재(앨리스의 실제 세상)와 동떨어져 있다는 인상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당시 독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도 궁금하다. 윌리엄을 따라 도버 해협을 건너온 생쥐라면 어마어마하게 나이가 많을 것 같다. :)
For가 문장 앞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접속사 for는 주로 문어체에서 '그 까닭은, 왜냐하면 ~이므로'라고 이유를 말하거나 부가적인 설명을 하는 역할을 한다.
앨리스의 첫 번째 실수. 쥐에게 내 고양이 어디 있냐고 묻는다. 아니, 이 사람아, 쥐에게 고양이 향방을 묻다니?
daresay(=I dare say)는 ‘~일 것이다’라는 뜻, come over는 ‘해외에서 오다, (길 건너편 등에서) 이쪽으로 오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leap은 ‘뛰어오름, 도약’이라는 뜻의 명사로 동사일 때는 ‘뛰어오르다, 도약하다’라는 뜻, quiver는 ‘떨다’라는 뜻, fright는 ‘놀람, 두려움’이라는 뜻이다.
★ 네가 나라면?
'Not like cats!' cried the Mouse, in a shrill, passionate voice. 'Would YOU like cats if you were me?'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니!’ 생쥐가 날카롭게 화를 내며 외쳤다. ‘당신이 나라면 고양이를 좋아하겠어?’
Would YOU like cats if you were me?
→ 주어 YOU + 동사 would be: 대문자로 주어 YOU를 강조하고 있다.
★ 점점 더 수렁에 빠지고 있는 앨리스
'Well, perhaps not,' said Alice in a soothing tone: 'don't be angry about it. And yet I wish I could show you our cat Dinah: I think you'd take a fancy to cats if you could only see her. She is such a dear quiet thing,' Alice went on, half to herself, as she swam lazily about in the pool, 'and she sits purring so nicely by the fire, licking her paws and washing her face—and she is such a nice soft thing to nurse—and she's such a capital one for catching mice—oh, I beg your pardon!' cried Alice again, for this time the Mouse was bristling all over, and she felt certain it must be really offended. 'We won't talk about her any more if you'd rather not.'
‘글쎄, 아니겠지’라고 앨리스는 달래는 어조로 말했다. ‘화내지 말아줘. 그래도 너에게 우리 고양이 다이나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그녀를 볼 수만 있다면 네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해. 아주 사랑스럽고 조용하거든.’ 앨리스는 계속 말했는데, 반쯤 혼잣말을 하며 웅덩이에서 느릿느릿 헤엄쳤다. ‘그리고 걔는 난로가에 앉아 아주 기분 좋게 가르랑거리면서 발을 핥고 얼굴도 씻고, 아주 부드러운 동물이라 안기 좋고, 생쥐를 잡는 데 1등이고, 이런, 미안해!’ 앨리스가 다시 외쳤다. 이번에는 생쥐가 온 몸의 털을 곤두세웠기 때문이다. 그녀는 분명 생쥐의 기분이 상했을 거라고 확신했다. ‘네가 싫다면 그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말자.’
몸도 작아졌고 자신이 흘린 눈물 웅덩이에 있으니 앨리스가 불안해 하는 건 이해된다. 당연히 자신에게 편한 주제인 고양이를 화제거리로 꺼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대화 상대가 생쥐라는 것을 생각하면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아이임을 알 수 있다. 아직은 상대방을 배려하기에는 미숙하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soothing은 ‘달래는, 위로하는’이라는 뜻, take a fancy to는 ‘~을 좋아하기 시작하다’라는 뜻, purr는 ‘고양이가 특히 기분이 좋아서 가르랑거리다’라는 뜻, nurse는 ‘조심스럽게 안다, 껴안듯이 들다’라는 뜻, bristle은 ‘털이나 깃털 등이 (성나서) 곤두서다, (동물이) 털을 곤두세우다’라는 뜻이다.
①
Alice went on, half to herself, as she swam lazily about in the pool.
→ 주어 Alice + 동사 went on + 접속사 as(~하면서)
②
We won't talk about her any more if you'd rather not.
→ 주어 We + 동사 won't talk + if(조건의 접속사)
★ 다시는 내 앞에서 '고양이' 단어조차 꺼내지 마!
'We indeed!' cried the Mouse, who was trembling down to the end of his tail. 'As if I would talk on such a subject! Our family always HATED cats: nasty, low, vulgar things! Don't let me hear the name again!'
'우린 정말 그래!’ 꼬리 끝까지 떨고 있었던 생쥐가 외쳤다. ‘내가 그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라도 할 것처럼 말하지 마! 우리 가족들은 항상 고양이들을 증오해. 불쾌하고 비열하고 천박한 것들이라고! 내게 그 이름을 다시 듣게 하지 마!'
indeed는 ‘물론, 정말로, 말할 것도 없이’라는 뜻, nasty는 ‘불쾌한, 싫은’이라는 뜻, low는 ‘천한, 비열한’이라는 뜻, vulgar는 ‘저속한, 천박한’이라는 뜻이다.
★ 정말 정말 small talk을 못하는 앨리스
'I won't indeed!' said Alice, in a great hurry to change the subject of conversation. 'Are you—are you fond—of—of dogs?' The Mouse did not answer, so Alice went on eagerly: 'There is such a nice little dog near our house I should like to show you! A little bright-eyed terrier, you know, with oh, such long curly brown hair! And it'll fetch things when you throw them, and it'll sit up and beg for its dinner, and all sorts of things—I can't remember half of them—and it belongs to a farmer, you know, and he says it's so useful, it's worth a hundred pounds! He says it kills all the rats and—oh dear!' cried Alice in a sorrowful tone, 'I'm afraid I've offended it again!' For the Mouse was swimming away from her as hard as it could go, and making quite a commotion in the pool as it went.
‘정말 안 그럴게!’ 앨리스는 급히 주제를 바꿨다. “그럼, 개는 좋아해?’ 생쥐가 대답하지 않아서 앨리스는 열심히 계속 말했다. ‘우리 집 근처에 네게 보여주고 싶은 작고 멋진 개가 있어! 작고 반짝이는 눈을 한 테리어인데 길게 곱슬거리는 갈색 털이 나 있어! 뭔가를 던지면 그 개가 가지고 와. ㅡ 그리고 앉아서 저녁을 달라고 하고 온갖 것을 달라고 해 – 난 그게 뭔지 반도 기억 못하지만 – 농부의 개인데, 그 아저씨 말로는 그 개가 아주 도움이 된대. 그 개가 100파운드의 가치가 있대! 농부 아저씨 말로는 생쥐들을 다 죽이는데, 이런!’ 앨리스는 슬픈 어조로 외쳤다. ‘미안하지만 내가 또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아!’ 왜냐하면 생쥐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헤엄쳐서 그녀에게서 멀어지고 있었고 생쥐가 헤엄쳐 가면서 웅덩이에는 물이 격렬히 요동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이야기하다 생쥐의 화를 돋우고 이번에는 개에 대해 이야기하다 좀전과 마찬가지로 개가 쥐를 잘 잡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앨리스가 이렇게 small talk(잡담, 담소)을 못 하다니!
fetch는 ‘~을 가지고 오다’라는 뜻, sorrowful은 ‘슬픈’이라는 뜻, commotion은 ‘폭풍우나 파도 등의 격렬한 움직임’이라는 뜻이다.
①
There is such a nice little dog near our house
I should like to show you!
→ There is 구문: 주어 dog
→ I should like to show you는 dog을 수식하는 관계절
②
For the Mouse was swimming away from her as hard as it could go, and making quite a commotion in the pool as it went.
→ 주어 Mouse + 과거 진행 동사 was swimming + and + (was) making
★ 생쥐 결심하다
So she called softly after it, 'Mouse dear! Do come back again, and we won't talk about cats or dogs either, if you don't like them!' When the Mouse heard this, it turned round and swam slowly back to her: its face was quite pale (with passion, Alice thought), and it said in a low trembling voice, 'Let us get to the shore, and then I'll tell you my history, and you'll understand why it is I hate cats and dogs.'
그래서 그녀는 부드럽게 생쥐를 불렀다. ‘생쥐야! 다시 돌아와, 고양이나 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자. 네가 둘 다 좋아하지 않는다면 말야!’ 생쥐가 이 말을 듣고는 돌아서 천천히 그녀에게 다시 헤엄쳐왔다. 생쥐의 얼굴은 약간 창백했다(앨리스는 그 이유가 감정이 격앙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낮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해안가로 가자, 그 후에 내 역사를 이야기해줄게. 그러면 내가 왜 고양이과 개를 싫어하는지 이해하게 될 거야.’
passion은 '열정'이라는 뜻이 아니라 '격앙, 격노(an outbreak of anger)'라는 의미다. 계속해서 쥐를 잡아먹는 천적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생쥐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다. 다음 장에는 생쥐의 이야기가 펼쳐질 텐데, 앨리스가 그 이야기를 듣고도 여전히 고양이 다이나를 이야기할지 궁금하다.
①
When the Mouse heard this, it turned round and swam slowly back to her:
→ when(시간의 접속사) + 주어 Mouse + 동사 heard
→ 주절의 주어 it(Mouse) + 동사 turned + and + swam
②
its face was quite pale (with passion, Alice thought), and it said in a low trembling voice
→ 주어 its face + 동사 was + and + 주어 it + 동사 said
★ 새로운 동물들 등장!
It was high time to go, for the pool was getting quite crowded with the birds and animals that had fallen into it: there were a Duck and a Dodo, a Lory and an Eaglet, and several other curious creatures. Alice led the way, and the whole party swam to the shore.
이제는 가야 할 때였다. 웅덩이가 새들과 웅덩이에 빠진 동물들로 붐비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Duck(오리)과 Dodo(도도새), Lory(앵무새)와 Eaglet(새끼 독수리), 여러 다른 호기심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앨리스가 앞장섰고 나머지 일행은 해안가까지 헤엄쳤다.
eaglet은 ‘새끼 독수리’라는 뜻, lead the way는 ‘앞장서다‘라는 뜻이다.
여기까지가 2장의 이야기다. 1장과 마찬가지로 대략 4개의 시퀀스로 나눌 수 있다.
케이크를 먹고 몸이 다시 커진 앨리스의 이야기가 2장의 1번째 시퀀스에 해당한다. 몸이 커져 열쇠를 집을 수는 있지만 커진 몸 때문에 작은 문을 통과해 정원으로는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결국 앨리스는 울고 만다.
2번째 시퀀스에서 앨리스는 커진 몸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된다. 머리에 컬이 들어간 에이더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가 아는 것도 없는 메이블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가 시를 잘못 암송하고 나서 자신이 메이블일 거라고 생각한다. 메이블 부모가 와도여기 남아 있겠다고 속으로 버티다가 혼자 있는 데 지쳤다고 고백한다.
3번째 시퀀스에서는 2번째 시퀀스에서 토끼가 떨어트린 부채를 부치다가 자신이 몸이 작아졌다는 것을 자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흘린 눈물이 웅덩이가 될 정도로 고여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그 웅덩이에 빠진다. 그 정도로 몸이 작아진 상황이다.
4번째 시퀀스에서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웅덩이에 빠진 생쥐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지만 평소 타인에게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는지 자꾸 생쥐가 화나게 한다. 아니 생쥐에게 고양이 이야기를 꺼내면 어쩌자는 건지? 참다 참다 생쥐는 앨리스에게 자신이 고양이와 개를 싫어하는 이유를 말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드디어 다른 동물들이 나온다. 다음 장에서 오리와 도도새, 앵무새와 새끼 독수리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