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_아리스토텔레스
★ 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 was Plato's student, and Plato had been Socrates'. So these three great thinkers form a chain: Socrates-Plato-Aristotle.”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였고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제자였다. 그래서 이 세 명의 위대한 사상가는 '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라는 하나의 고리를 형성한다.)
"Socrates was a great talker, Plato was a superb writer, and Aristotle was interested in everything."
(소크라테스는 위대한 토커, 플라톤은 최고의 작가,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것에 관심이 있었다.)
great talker라고 하니, 소크라테스에게 붙잡혀 대화를 나눠야 했던 사람들이 곤혹스러워할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밑천이 다 드러나니 부끄러움을 넘어서 앙심을 품었을 것 같기도 하고.
그의 제자인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와는 달리 스승의 대화를 기록해서 남겼고,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스승과 달리 모든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다니 각자 스승의 가르침을 이어받았지만 각기 다른 길을 간 사상가들이다.
2020/10/08 - [랜덤노트] - 철학의 역사_소크라테스 & 플라톤
철학의 역사_소크라테스 & 플라톤
Chapter 1 제목 The Man Who Asked Questions – Socrates and Plato 질문하는 사람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단서 필기 질문, 사형, 철학자, 아테네, 안다는 것, 증명, 대화, 의문 제기, 소피스트, 델포이, 아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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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톤과의 차이점
“Aristotle wanted to explore the reality we experience through the senses. ~ So to understand what a cat is he thought you needed to look at real cats, not think abstractly about the Forms of cat.”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감각을 통해 경험하는 실재를 탐구하려고 했다.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양이를 봐야 하지, 고양이의 형태에 대해서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인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거부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그 범주를 이해하려고 했다.
★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Q: How should we live?
A: Seek happiness.
'행복을 추구하라'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내놓은 대답.
★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
"One swallow doesn't make a summer."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
“The point he was making was that just as it takes more than the arrival of one swallow to prove that summer has come, and more than a single warm day, so a few moments of pleasure don't add up to true happiness.”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들 니코마코스(Nicmachus)에게 헌정한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나오는 말로,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해서 여름이 왔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몇몇 기분 좋은 순간들이 있다고 해서 진정한 행복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는 뜻이다.
The point he was making was that ~ so a few moments of pleasure don't add up to true happiness.
→ 주어 The point (he was making) + 동사 was
→ that 이하를 보기 쉽게 풀면,
ⓐ 주요 포인트: so a few moments of pleasure don't add up to true happiness
ⓑ 비유: just as it takes more than the arrival of one swallow to prove that summer has come,
and more than a single warm day,
one swallow & a sing warm day vs. summer = a few moments of pleasure vs. true happiness
(제비 한 마리 & 따뜻한 하루: 여름 = 몇몇 기쁜 순간들: 진정한 행복)
"The Greek word Aristotle used was eudaimonia (pronounced 'you-die-monia', but meaning the opposite). ~ It is more than the sort of pleasant sensations you can get from eating mango-flavored ice cream or watching your favourite sports team win."
아리스토텔레스는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최고의 삶의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행복'보다는 '번영'이나 '성공'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로 설명했다. 에우다이모니아는 망고향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느끼는 기분이나 좋아하는 스포츠팀이 이기는 것을 보는 것 이상을 말한다.
Q: What can we do to increase our chance of eudaimonia?
A: Develop the right kind of character.
"You need to feel the right kind of emotions at the right time and these will lead you to behave well."
"에우다이모니아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올바른 성품을 만들라'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제때 올바른 감정을 느껴야 하고 그래야 그 감정들이 우리가 바르게 행동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는 것이다. develop이라는 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성품은 개발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과, 어려서부터 실천해야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 원래 글은 딱딱 떨어지게 정리된 것이 아니라 좀더 스토리텔링식으로 흐르는데 이해할 수 있는 순서는 이 정도인 것 같다. 에우다이모니아와 관련해서 윤리학이 좀더 설명되는데 정리하기에는 좀 어렵다. :(